[ASL] 이영호, 3세트 초반 난전 끝에 염보성 제압… 세트스코어 2대1

[ASL] 이영호, 3세트 초반 난전 끝에 염보성 제압… 세트스코어 2대1

기사승인 2017-01-22 19:14:05

[쿠키뉴스 서대문=이다니엘 기자] 이영호가 초반부터 이어진 치열한 전투에서 좀 더 집중력을 발휘하며 염보성을 제압했다.

이영호는 22일 오후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KT GiGA 인터넷 아프리카TV 스타리그(ASL) 결승전 3세트에서 초반 난전 끝에 염보성을 잡고 세트스코어 2대1로 우위를 점했다. ASL은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로 진행되는 e스포츠 대회다.

초반 이영호가 전진 배럭에서 마린을 뽑아 염보성의 본진 언덕지역에 벙커를 짓는 전략을 펼쳤으나 염보성이 SCV를 적절히 투입해 블록킹 하며 무난하게 막아냈다.

이후 두 선수는 앞마당 확장기지를 지으며 중반을 도모했다. 그 와중에 중앙에서 치열한 소수병력 싸움이 이어지며 기세에 밀리지 않으려는 두 선수의 노력이 이어졌다. 이후 두 선수는 속업 벌처를 다수 운용하며 상대의 빈틈을 노렸다. 

이영호의 벌처가 빠진 사인 염보성이 탱크를 전진시켰으나 자충수가 됐다. 탱크 다수를 잃었고, 기회를 놓치지 않은 이영호의 전진에 염보성이 GG를 선언했다.

<2017 ASL 시즌2 결승>

염보성 1 : 2 이영호 

1세트 <데미안2> 염보성 7시 vs 이영호 3시(승)

2세트 <벤젠> 염보성 1시(승) vs 이영호 7시

3세트 <서킷브레이커> 염보성 11시 vs 이영호 7시(승)

4세트 <태풍의 눈> 염보성 vs 이영호

5세트 <데미안2> 염보성 vs 이영호

dne@kukinews.com

이다니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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