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김은숙 작가 “기대 반, 설렘 반으로 시작… 시청자 사랑으로 힘냈다”

‘도깨비’ 김은숙 작가 “기대 반, 설렘 반으로 시작… 시청자 사랑으로 힘냈다”

기사승인 2017-01-23 09:54:35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의 김은숙 작가와 제작사 화앤담픽처스가 감사의 마음을 담은 종영 소감을 전했다.

'도깨비'는 지난 21일 방송된 마지막회에서 평균 시청률 20.5%(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은 물론, tvN 역대 드라마 사상 가장 높은 시청률을 경신했다.

23일 보도 자료를 통해 김은숙 작가는 “'판타지 로코'라는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면서 여러 가지 면에서 기대감 반, 설렘 반의 심정으로 시작했다”며 “고민이 많았던 만큼 열심히, 최선을 다해 집필했고 시청자 여러분들이 너무 많은 사랑을 주셔서 더욱 힘을 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응복 감독님과 논의를 통해 14회 결방을 결정했다”며 “결방까지도 기다려주고 이해해준 시청자분들이 아니었다면 이런 행복한 마무리는 없었을 것 같다. 우리 드라마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도깨비'에 사랑을 보내주신 시청자분들에게 더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드러냈다.

제작을 맡은 화앤담픽처스의 윤하림 대표는 “16회 마지막 방송분까지 '도깨비'를 향해 뜨거운 관심과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주신 시청자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은숙 작가님의 작품이지만, 지상파가 아닌 케이블 채널을 통해 처음으로 방송을 하게 돼 부담감이 컸다”며 “하지만 많은 분들의 사랑 덕분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 마지막까지 '도깨비'를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 쏟아부어주신 모든 배우들과 고생한 스태프들에게도 다시 한 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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