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투맨’ 공식 포스터 첫 공개… 손잡은 박해진-박성웅-김민정의 뒷모습

‘맨투맨’ 공식 포스터 첫 공개… 손잡은 박해진-박성웅-김민정의 뒷모습

기사승인 2017-01-23 12:35:35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JTBC 새 드라마 ‘맨투맨(MAN x MAN)’의 첫 공식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23일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도심이 내려다보이는 흑백 컬러의 배경을 뒤로 하고 뒷모습을 한 박성웅, 김민정, 박해진이 서로에게 의지하듯 나란히 손을 잡고 바라보는 모습을 담았다.

‘맨투맨’에서 배우 박해진은 천의 얼굴을 지닌 국정원 고스트 요원 김설우를 맡았다. 임무 완수율 100%의 절대 흔적을 남기지 않는 철두철미하고 냉정한 최정예 요원이다. 초특급 한류스타의 경호원으로 위장 잠입하면서 그의 인생 일대의 최대 고비에 직면하게 된다.

박성웅은 꽃미남도 짐승남도 아닌 배드가이 한류스타라는 신한류를 개척한 악역 전문 배우 여운광 역을 맡았다. 여운광은 우연한 계기로 초절정 한류스타로 떠오르며 까칠한 톱스타의 면모를 보이지만, 차가운 외모와 달리 따뜻한 가슴과 의리를 지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인물이다.

김민정은 여운광을 한류스타로 만든 역대급 사건을 일으키며 성공한 열혈 팬이자 당당히 여운광의 팬 매니저로 취직하는 차도하 역을 맡았다. 오빠를 철벽 사수하기 위해 누구보다 센 여성이지만 정작 사랑에는 초보인 귀여운 푼수다.

박해진과 박성웅, 김민정을 비롯해 연정훈, 채정안, 정만식, 천호진, 장현성, 이시언, 태인호 등 쟁쟁한 연기파 배우들과 KBS2 ‘태양의 후예’의 김원석 작가, SBS ‘리멤버 아들의 전쟁’의 이창민 PD의 협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맨투맨(MAN x MAN)’은 올해 JTBC에서 방송된다.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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