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N Sports 합의판정, 오승환의 WBC 발탁 논란 다룬다

KBS N Sports 합의판정, 오승환의 WBC 발탁 논란 다룬다

기사승인 2017-01-23 18:24:42

[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KBS N Sports 프로그램 ‘합의판정’에서 WBC 준비과정의 문제점을 진단한다.

오는 23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합의판정’에서는 2017 WBC(World Baseball Classic) 대표팀에 원정도박 논란에 휩싸인 오승환이 발탁된 것에 대해 조명한다. 아울러 국제대회마다 어김없이 반복되는 대표팀 선발 과정의 면면을 들여다본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윤수 칼럼리스트, KBS 한성윤 기자, 박지훈 변호사, 스포츠동아 이재국 기자가 출연해 오승환의 출전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인다.

한성윤 기자는 오승환의 발탁은 “소탐대실”이라며 “국민 정서와 동떨어진 조치”라고 비판했다. 그와 반대로 이재국 기자는 “오승환의 발탁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며 “대표팀 선발에 논란이 끊이지 않는 것은 모호한 선발기준에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4명의 출연진은 국제대회가 늘어나면서 매년 국가대표팀을 꾸려야 하는 만큼, 선수 선발의 기준의 문제는 없는지 그 해결 방안은 없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dne@kukinews.com

이다니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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