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준범 기자] 서장훈이 연인과의 이별에 대한 본인만의 노하우를 전수했다.
오는 25일 방송되는 JTBC ‘말하는대로’ 18회에는 가수 산다라박, 방송인 서장훈, 작가 임경선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산다라박은 과거 각종 매체를 통한 연애 상담으로 유명했던 작가 임경선에게 연애 고민을 털어놨다. 산다라박이 “만남을 시작하는 것보다 이별하는 게 더 힘들어서 시작을 잘 못하겠다”고 말하자, 작가 임경선은 “그건 내가 나쁜 사람으로 비춰지고 싶지 않다는 마음”이라고 답해 공감을 얻었다.
산다라박이 “헤어질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묻자, 이를 지켜보던 서장훈은 “몸이 아프다고 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건강이 너무 안 좋아서 만날 수가 없다”며 “야외활동 자체를 할 수가 없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MC 하하가 “요즘 썸을 타고 있는지” 묻자, 서장훈은 “썸 탈 기운이 없다”며 “엄청 아프다. 온 몸이 쑤신다”고 답했다.
“현역 시절 15년간 단 한 번도 자신에게 만족해본 적 없었다”고 고백한 ‘인간 서장훈’의 버스킹은 오는 25일 오후 9시30분 방송되는 ‘말하는대로’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