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국·마스크팩 제공'… 항공사, 설 맞이 다양한 서비스

'떡국·마스크팩 제공'… 항공사, 설 맞이 다양한 서비스

기사승인 2017-01-26 11:41:25

[쿠키뉴스=이훈 기자] 항공사들이 설을 맞이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공항 라운지와 기내에서 다양한 특별 서비스를 제공한다.

먼저 연휴 시작인 27일과 설 당일인 28일 이틀간 아시아나항공 인천공항 퍼스트 클래스 및 비즈니스 클래스 라운지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떡국과 가래떡 등 설 음식을 제공한다.

인천, 김포, 제주공항에서는 한복을 입은 직원들이 카운터 및 라운지에서 대고객 안내 서비스를 진행한다.

아울러 같은 기간 인천발 장거리 노선(미주, 유럽, 시드니) 퍼스트 클래스와 비즈니스 클래스에서는 떡국과 함께 디저트로 한과와 식혜를 제공한다. 동일 노선 이코노미 클래스 승객에게도 간식으로 한과가 서비스될 예정이다.

또한 설 연휴 기간인 30일까지 아시아나항공 국내선 전 노선 탑승객의 추가 위탁수하물 허용량을 기존 20KG에서 30KG으로 확대 제공해 귀성‧귀경길 승객들의 편의를 도울 계획이다.

진에어는 객실승무원들은 한복을 입고 김포공항 국내선 2층 진에어 발권 카운터 앞에서 공항 이용객들에게 설 인사와 함께 명절 간식을 직접 나눠 주는 행사를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진행한다.

또한 설날 당일인 28일 김포~제주 노선 탑승객들에게 전통 음료인 식혜를 제공하며, 일부 항공편에서는 탑승객 대상으로 기내 이벤트를 실시해 화과자 비누, 윷놀이 셋트 등을 증정하는 등 명절 분위기를 더할 계획이다.

터키항공도 승객들을 위해 ‘마스크팩’을 증정한다.  증정되는 제품은 최근 한국과 중국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국내 마스크팩 전문 기업 ‘제이준’의 ‘베이비 퓨어 샤이닝 마스크’로 에센스, 마스크팩, 아이크림이 함께 담겨 있는 제품이다.

이번 특별 기내 선물 이벤트는 설 연휴 기간인 27일부터 1월 30일까지 총 4일간 진행되며 인천을 출발하는 모든 비행편의 전 승객에게 선물이 제공된다.

hoon@kukinews.com

이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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