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화상재단-스템텍코리아 화상아동 수술지원 후원금 전달식= 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과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은 지난 23일 스템텍 코리아 본사에서 스템텍코리아와 화상아동 수술지원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스템텍코리아는 지난 해 동안 독립자영사업자들과 임직원들이 급여 및 후원수당을 모아 화상아동의 건강한 회복을 위해 써달라고 전달했다.
가경진 스템텍코리아 대표는 “2017년에는 직원들과 화상환자들의 아픔을 나누고, 작은 기부를 통해 그들의 변화되는 삶과 가치를 공유하여 지속적인 후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영상의학팀 인천광역시회상 수상=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최근 이규혁, 황덕기 방사선사가 인천광역시장 시장상과 인천광역시의회 의장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상식은 아레나파크 컨벤션센터에 열린 대한방사선사협회 제36차 인천광역시회 정기총회에서 진행됐다.
이규혁, 황덕기 방사선사는 대한방사선사협회 인천광역시회에서 진행하는 각종 학술대회 및 행사에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를 통해 학술발전에 이바지하고,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영상의학팀 이규혁 방사선사는 “한 분야에서 성실히 근무한 결과가 이렇게 뜻깊은 상으로 이어져 매우 감격스럽다”며 “앞으로 더 많은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영상의학팀 황덕기 방사선사는 “각종 학술제 및 봉사활동 등을 통해 같은 직종에서 근무하는 사람들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었다. 더 넓게 보고 깊게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을지대병원, 사랑 나눔 헌혈 행사= 을지대학교병원 노사협의회는 지난 2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본관 중앙현관 옆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개최했다.
혈액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사전 신청자 외에도 많은 교직원이 헌혈 행사에 참여했다.
노사협의회는 본인 의사에 따라 기증받은 헌혈증서를 혈액 사정이 어려워 병상에서 제때에 수술 받지 못하는 환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홍인표 병원장은 "한파에도 불구하고 많은 직원이 헌혈에 참여해 생명을 구하는 값진 활동을 하게 돼 기쁘다"며 "작은 실천으로 누군가에게 생명과 희망을 줄 수 있는 큰 의미가 있는 행사인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을지대학교병원 노사협의회는 헌혈 행사를 비롯한 연탄 봉사 등 매년 정기적으로 사회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인천성모병원·국제성모병원·을지대병원,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과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그리고 을지대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각각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심사평가원은 지난해 전국 6722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만성폐쇄성폐질환 2차 적정성평가를 실시하고 1등급을 받은 병의원 명단을 지난 24일 공개했다.
올해 처음 실시된 COPD 적정성 평가 기준은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 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환자 비율 등 3개다.
인천성모병원 호흡기내과 안중현 교수는 “COPD는 증상이 나타난 후에는 이미 어느 정도 병이 진행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조기검진이 매우 중요하다”며 “진단은 정기적인 폐기능 검사를 통해 가능하고, 단계에 따른 적절한 약물치료를 통해 진행을 늦추는 동시에 숨이 차는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국제성모병원 정재호 교수(호흡기내과)는 “COPD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금연을 해야 하며, 실내외 공기 오염이나 대기 오염 등의 위험 요소를 피해야 한다”며 “특히 40세 이상의 흡연자는 매 년 정기적인 폐기능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을지대병원 홍인표 원장은 “2017년 첫 적정성 평가 발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만큼 앞으로도 대외적으로 의료의 질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적정성 평가에서 평가지표가 산출된 1499개의 기관 중 1등급을 획득한 의료기관은 296개소로 전체의 약 20% 였다.
◎서울의료원·LG유플러스 의료사각지대 해소 위해 손잡는다= 서울의료원과 LG유플러스는 ‘사랑을 전하는 청구서’ 캠페인 기부 협약을 체결하고 의료 사각지대 안전망 구축을 위한 발걸음에 나선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번 기부 협약을 통해 서울의료원은 서류상으로는 정부나 지자체의 지원대상이 아니지만 현실적으로는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병원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층, 소년소녀 가장 및 독거노인, 외국인근로자 등 의료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지원대상자들에게 의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의료원이 심사를 거친 지원 대상자를 추천하면 LG유플러스가 1인 1천만원, 연 1억원 이내의 의료비를 지원하고, 치료를 마친 후 홈페이지와 청구서를 통해 후원 사연을 LG유플러스와 공유하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김민기 서울의료원장은 “그동안 다양한 의료취약계층을 치료해오면서 현장에서 가장 고민되고 안타까웠던 것이 실제로는 생활이 매우 어렵지만 서류상의 의료지원 보호 대상에서는 제외 되어있는 사람들이었다” 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이처럼 어려운 사정이 눈에 보여도 제도의 딜레마로 도움을 주기 어려운 사람들을 의료진들이 현장에서 발굴해내고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아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자생의료재단, 저소득가정 청소년에 희망드림 장학금 전달= 자생의료재단은 지난 23일 서울 압구정 자생한방병원 대강당에서 ‘희망드림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키워가는 저소득가정 중·고등학생 중 각 지역 구청이나 사회복지기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18명에게 각각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지난해 9월 자생의료재단은 ‘희망드림 자선바자회’를 열고 자생의료재단 임직원, 자생봉사단이 기부한 700여점의 물품과 기업 후원물품을 통해 장학기금 1800만원을 조성한 바 있다.
자생한방병원 박병모 총괄병원장은 “경제적인 이유 때문에 저소득 가정 학생들이 학업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우리 청소년들이 올바른 인성을 갖춘 인재가 돼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건양대병원에 기금전달= 건양대병원은 지난 25일 오전 건양대병원 11층 대회의실에서 국제라이온스협회 356-B(대전)지구로부터 사랑의 병원비를 전달받았다.
이번 전달식은 병원비가 부족해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환자 2명에게 라이온스협회에서 마련한 기금 중 총 200만원을 지원한 것이다.
의료비를 지원받은 김 모씨는 “형편이 어려워 병원비가 큰 부담이었는데, 도움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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