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첫날 오전, 서울-부산 6시간 소요…오후 7시 정체 해소

설 연휴 첫날 오전, 서울-부산 6시간 소요…오후 7시 정체 해소

기사승인 2017-01-27 10:08:40


[쿠키뉴스=구현화 기자] 설 연휴 첫날인 당일 오전, 귀성 차량 행렬이 이어지면서 고속도로 곳곳이 정체되고 있다. 정체현상은 정오 무렵 절정을 보이겠고 오후 7시쯤 정체가 일부 해소될 것으로 예측된다. 

한국도로공사는 27일 오전 10시 기준(요금소 출발 기준)서울에서 부산까지는 6시간, 서울-울산 5시간 45분, 서울-대구 4시간46분, 서울-광주 4시간40분, 서울-목포 5시간, 서울-대전 3시간, 서울-강릉 4시간 걸리겠다고 전망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목천나들목→남이분기점, 신탄진나들목→대전나들목 등 총 40.7㎞ 구간이 정체되어 있으며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 발안나들목→행담도휴게소, 서천나들목→군산나들목 등 총 39.7㎞ 구간에서는 차들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방향과 중부고속도로 통영방향도 30㎞ 내외 구간이 정체 중이다. 

한편, 이미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은 12만대로 예상되며 27일 자정까지 31만대가 추가로 수도권을 빠져나갈 것으로 예측된다. 

kuh@kukinews.com

구현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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