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체증 풀려… 18시 기준 서울→부산 4시간 20분

고속도로 체증 풀려… 18시 기준 서울→부산 4시간 20분

기사승인 2017-01-27 19:03:56

[쿠키뉴스=조현우 기자] 설 연휴 첫 날인 27일 오후 들어 고속도로 정체가 해소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6시 승용차 기준 서울 요금소에서 출발한 승용차가 부산에 도착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약 4시간 20분으로, 2시간만에 30분 가량이 단축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울산 4시간 23, 대구 3시간 25, 목포 3시간 30, 광주 3시간, 대전 1시간 40, 강릉 2시간 30분 등이다.

다만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잠원나들목과 반포나들목 1.0, 천안휴게소옥산휴게소청주나들목 18.5등 총 19.5에서 차들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반대 서울 방향으로도 목천나들목에서 천안나들목까지 10.4와 양재나들목에서 서초나들목까지 2.713.1구간에서 혼잡이 빚어지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서평택나들목에서 행담도휴게소까지 10.0구간에서 거북이 운행 중이다.

서울 방향 일직분기점소하분기점금천나들목 3.8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으며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면온나들목에서 평창나들목까지 5.8가 혼잡하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저녁 7시에서 8시 사이 정체가 모두 해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akgn@kukinews.com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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