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정규 리그에서 우리은행은 용인 삼성생명과 경기를 치러 86-67로 승리했다.

삼성생명전 승리로 24승 1패를 기록한 우리은행은 남은 10경기 승패와 상관없이 정규리그 1위를 확정했다.

우리은행은 존스가 21점, 20리바운드로 맹활약했고 박혜진과 임영희가 각각 18점과 15점을 기록했다.

이번 기록은 지난 시즌 우리은행이 세운 28경기 우승을 3경기 앞당긴 것이다. 우리은행은 또 여자프로농구 사상 최초로 10번의 정규리그 우승의 대기록도 함께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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