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유승민 의원 “딸이 언론에 노출된 후 부담스러워 해”

‘썰전’ 유승민 의원 “딸이 언론에 노출된 후 부담스러워 해”

기사승인 2017-02-01 14:56:11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JTBC ‘썰전’이 진행하는 ‘2017 대한민국 차기 지도자는 누가 될 것인가? 유력 대선 주자들과 함께하는 독한 혀들의 전쟁’ 코너에 유승민 의원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썰전’ 녹화에는 첫 번째 대선주자 후보로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이 출연했다. 

이날 김구라는 유승민 의원의 대선 레이스에 관해 이야기하던 중 “작년에 (유승민 의원) 총선을 위해 가족 분들이 도움을 주셨다”며 외모로 화제가 된 유승민 의원의 딸 이야기를 꺼내려 했다.

이에 유시민은 “딸 얘기하려고 그러지?”라며 “대선 후보 모셔 놓고 그런 가십성 이야기는 하지 말자“라며 단호하게 말했다. 전원책은 “트럼프도 이방카가 최대 공신”라고 반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딸 이야기에 유승민 의원은 “딸이 원하지 않는 걸 제가 무슨 수로”라며 “언론에 노출된 후 굉장히 부담스러워 한다”고 밝혔다.

유승민 의원이 출연하는 ‘썰전’은 오는 2일 오후 10시50분 방송된다.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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