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부산=강민한 기자] 더 이상 술을 마시지 못하게 한다는 이유로 사귀던 여성을 살해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동래경찰서는 자신과 사귀던 애인을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A(40)씨를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4일 오후 6시 40분쯤 부산 동래구의 B(41)씨가 운영하는 주점에서 흉기로 B씨의 복부를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술을 마시지 못하게 하자 화가나 B씨를 찔렀다는 A씨의 진술을 확보하고, 추가로 범행동기를 조사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 한다는 방침이다.
kmh010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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