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병수 부산시장, R&D정책 산업현장서 듣고 결정

서병수 부산시장, R&D정책 산업현장서 듣고 결정

기사승인 2017-02-06 10:28:56

[쿠키뉴스 부산=강민한 기자] 부산시는 7일 오전 11시 한진중공업 R&D센터에서 서병수 시장을 비롯한 17명의 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부산시 과학기술진흥위원회’를 한다.

부산의 과학기술정책을 총괄하는 부산 과학기술진흥위원회의는 부산 시장 직속 과학기술정책 컨트롤 타워로 부산의 과학기술과 인재양성에 관한 정책, 사업, 예산운영 등을 총괄해 조정·심의하는 민간 자문기구이다.

이날 회의는 부산과학기술진흥종합계획 추진계획과 스마트시티 마스터플랜 추진계획 대한 심의안건에 대해 논의한 후 BISTEP 2016년 주요성과 및 2017년 주요계획 등에 대한 보고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과학기술진흥위원회의는 최초로 산업현장에서 개최해 산업R&D 종사자들의 목소리를 들을 계획이다.

과학기술진흥위원회의 위원장인 서 시장 등 위원들이 한진중공업 R&D센터를 방문해 부산의 산업계에서 이뤄지고 있는 과학기술 연구개발현황 및 의견수렴을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이는 현장소통을 통해 향후 부산시 과학기술 정책의 현실성과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첫 시도로서 향후 지속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서 시장은 “산업계 목소리 반영을 위한 이번 시도는 부산시 R&D관련 주요 현안에 대해 지역의 기업과 적극 소통하고, 현장의 수요를 반영하는 현실적인 정책 도출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kmh0105@kukinews.com
강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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