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임당’ 제작진, 하락세 막기 위한 재편집 결정… 5회부터 달라진다

‘사임당’ 제작진, 하락세 막기 위한 재편집 결정… 5회부터 달라진다

기사승인 2017-02-08 10:55:48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이 일기’의 제작진이 재편집하기로 결정했다.

8일 동아닷컴 보도에 따르면 제작진은 최근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시청자가 지적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앞으로 남은 분량을 재편집을 하기로 했다. 

‘사임당’은 100% 사전제작 드라마로 지난해 9월 이미 촬영을 마친 ‘사임당, 빛이 일기’는 시청률이 점점 떨어지며 동시간대 1위 자리를 KBS2 수목드라마 ‘김과장’에게 내준 상태다.

이에 제작진은 8일 방송되는 5회부터 재편집에 들어가 이야기의 짜임새를 높이는 작업에 나섰다. 이야기 전개에 불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장면은 과감히 걷어내고, 사건이나 이야기를 재배치해 구성할 전망이다.

또 제작진은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설정에 대한 시청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초반 4회분을 드라마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볼 수 있도록 했다. 8일 오후 12시50분에는 1~4회 내용을 압축한 ‘사임당, 빛의 일기-스페셜’이 방송된다.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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