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단신] 미즈노, 겐조, 센터폴, 리복 外

[패션 단신] 미즈노, 겐조, 센터폴, 리복 外

기사승인 2017-02-08 15:44:18

미즈노코리아, 웨이브라이더20 출시 

미즈노코리아(대표이사 KONISHI HIROMASA)가 웨이브 라이더(WAVE RIDER) 출시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모델 ‘웨이브 라이더 20(WAVE RIDER 20)’을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된 ‘웨이브 라이더 20(WAVE RIDER 20)에는 미즈노의 핵심 기술인 웨이브 플레이트에 충격흡수와 탄력성을 개선한 ‘클라우드 웨이브(CLOUD WAVE)’를 적용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클라우드 웨이브(CLOUD WAVE)’ 플레이트는 충격에너지를 빠르게 흡수 분산하여 추진력으로 전환해준다. 이는 웨이브 플레이트와 발뒤꿈치의 접촉 면적을 늘리고 후족부분의 경사를 줄인 설계로 착지 시 발에 전해지는 충격을 더 효과적으로 분산하고 피로감도 줄여준다.

미드솔에는 뉴 유포릭(New U4ic) 소재를 사용, 기존의 초경량 유포릭(U4ic)에서 반발성을 59% 더 향상시켰으며, 내구성도 26% 더 높아졌다. 그 외에도 갑피에는 엔지니어드 메쉬(Engineered Mesh) 소재를 적용해 통기성과 유연성을 높였고, 발목 부분은 뒤꿈치를 잡아주면서도 자극하지 않는 부드러운 깃 소재를 사용해 착용감을 향상시켰다.

겐조, 미국 뉴욕 스트릿 연상시키는 패턴 담은 S/S 컬렉션 출시 

독창적인 비주얼과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프랑스 패션 브랜드 겐조(KENZO)가 2017년 S/S시즌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새로운 컬렉션을 소개했다. 겐조의 청담 플래그쉽 스토어에서 진행된 이번 프레젠테이션은 1977년 뉴욕의 전설적인 클럽 ‘스튜디오54’를 테마로 다양한 소재와 컬러, 패턴의 레이어링, 실루엣을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은 뉴욕 클럽의 전단물과 나이트 라이프를 담은 슬로건 그리고 90년대 스포츠웨어에서 영감을 받았다.  뉴욕의 밤거리에서 볼 수 있는 클럽 전단물에서 착안한 플라이어 패턴과 과감한 스네이크 패턴, 그리고 핫도그와 아이스크림을 패턴화하여 재치 있게 표현했다. 오버사이즈 볼륨 실루엣과 그래픽 컬러 블로킹, 그리고 다양한 메시지를 담은 아이템이 조화롭게 믹스되어 독특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특히 1970년대에 보그, 바자, 뉴욕 타임즈 등에서 활약한 패션 일러스트레이터 안토니오 로페즈 작품을 오마주한 아트워크 콜라주와 스케치된 자수 기법을 메인 패턴으로 사용했다. 

센터폴, CPX 하이브리드 패딩자켓 출시 

센터폴(CENTERPOLE)은 변덕스러운 날씨가 이어지는 2월부터 초봄 간절기에 착용 가능한 ‘CPX 하이브리드 패딩자켓’을 출시했다. ‘CPX 하이브리드 패딩자켓’은 스포티즘을 반영한 크로스오버 라인 ‘CPX’의 신제품으로, 가볍고 보온성이 우수한 신슐레이트 패딩 충전재를 사용하고 신축성 있는 파워 스트레치 소재를 접목한 하이브리드형 패딩자켓이다.

특히 신축성 있는 원단과 절개 디테일을 반영해 활동성을 높여 일상 생활뿐 아니라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레저나 도심 속 가벼운 스포츠 활동에 적합하다. 또한 여성용 패딩은 슬림한 허리라인을 강조하고 있어 겨우내 몸매를 가렸던 두꺼운 아우터를 벗어나 라인을 살린 스타일리시한 패션 연출이 가능하다.

심플하고 깔끔한 아이보리, 네이비, 그레이 컬러 등으로 구성되어, 직장인들은 출퇴근길 쌀쌀한 날씨에 아우터와 패딩자켓을 레이어드할 수 있고, 기온이 올라가는 따뜻한 낮 시간 동안은 단독으로 착용 가능하다. 남녀상품 각각 정상가격은 29만원이다.

리복, C빈티지 출시

리복 클래식이 2017년 SS 시즌 80년대의 아이코닉한 감성에 빈티지 무드를 더한 헤리티지 코트화 ‘클럽 C 빈티지(Club C Vintage)'를 출시했다. 이번 시즌 공개하는 새로운 클럽 C 빈티지는 작년 대중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클럽 C 빈티지에 트렌디한 감각을 입혀 업데이트한 제품이다. 

클럽 C 빈티지의 모태 제품인 ‘클럽 C’는 헤리티지 테니스 코트화로서 상징성을 가져온 패션 스니커즈다. SS17 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클럽 C 빈티지는 기존 클럽 C의 오리지널 화이트 컬러를 베이스로 레드, 블루, 블랙 등 비비드한 포인트 컬러를 사용해 디자인에 재미를 더했다. 프리미엄 가죽 소재를 사용해 부드럽고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하며 캐주얼하면서도 고급스러운 핏을 연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와일드로즈, 간절기용 경량 패딩 출시

아웃도어 와일드로즈가 두 가지 스타일의 간절기용 경량 패딩 재킷을 출시했다. 두 재킷 모두 발열 소재 충전재를 사용하여 최적의 보온성을 갖췄으며, 슬림한 디자인과 깔끔한 색상으로 가벼운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평상시에도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숏 경량 패딩 재킷은 변형 퀼팅구조와 제품 허리부분 스트레치 소재 사용을 통해 편안한 착용감을 살려 활동적으로 착용하기 좋은 제품이다.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측면 배색과 전면 골드컬러 지퍼로 포인트를 주었다. 색상은 다크 핑크, 카키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친환경 발열소재 ‘쏠라볼’을 활용한 롱 패딩 스타일의 재킷은 퍼플과 카키 2가지 컬러로 슬림한 라인을 돋보이게 하는 허리부분 입체 퀼팅선이 특징이다. 힙을 덮는 기장감으로 보온성이 좋으며 특히 코트 스타일의 목깃 디자인과 솔리드한 퀼팅 라인으로 다양한 코디에 연출이 가능하다.

이랜드 에블린, 러브 발렌타인 10종 출시

이랜드월드가 전개하는 패션 란제리 브랜드 에블린(EBLIN)이 다가오는 발렌타인 데이를 앞두고 커플 선물로 제격인 ‘러브 발렌타인’ 총 10종을 선보인다.  에블린이 선보인 ‘러브 발렌타인’은 사랑스럽고 섹시한 감각이 돋보이는 핫핑크와 블랙 두 가지 컬러로, 컬러에 따라 란제리 상품 구성을 달리 해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비비드한 색감의 핫핑크 라인은 브라 1종, 여성 팬티 3종, 가터벨트 1종, 슬립 1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3/4컵 브라에는 한 층 업그레이드 된 몰드를 사용하여 편안한 착용감을 느낄수 있도록 했다.

도회적이고 세련된 느낌의 블랙 컬러 라인은 브라 1종, 여성 팬티 2종, 남성 팬티 1종으로 구성됐다. 브라는 울트라 푸쉬 스타일로 패드가 옆에서 모아 주는 동시에 밑에서 올려 주어 풍만하면서도 볼륨있는 가슴선을 연출할 수 있도록 했으며, 블랙 컬러는 남성 팬티와 함께 구성하여 커플 아이템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kuh@kukinews.com

구현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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