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훈 기자] 롯데렌탈이 일과 가정의 균형(Work-Life Balance)을 통한 직원의 업무 몰입도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자율출퇴근제’를 전사 도입한다.
롯데렌탈의 ‘자율출퇴근제’는 하루 최소 4시간에서 최대 12시간의 근무 범위에서 주 5일 기준, 40시간 근무 조건으로 출근 및 퇴근 시간을 자율적으로 선택하는 제도다.
매주 금요일에 1주일 단위로 차주 근무계획서를 소속 부서장에게 제출한다.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 간 자율출퇴근제 참여 희망자 291명(직원 약 30%)을 대상으로 시범운영 했으며, 1월 한달 간 설문 조사를 진행해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전사로 확대 적용하게 됐다.
한편 롯데렌탈은 올해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휴직 제도를 롯데그룹 정책에 맞춰 개선했다.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 자녀를 둔 기혼 남직원의 경우 최소 1개월 이상의 육아휴직 사용을 의무화했다. 여성인재의 경우 출산휴가와 연속해 육아 휴직 사용이 가능하다.
만 8세 이하의 초등학교 2학년 미만의 자녀를 둔 여성인재의 경우에는 출산휴가와 연속해 최대 2년까지 육아휴직 사용이 가능하며, 초등학교 예비 1학년 자녀를 둔 여성인재의 경우 자녀 초등학교 입학일부터 최소 1개월에서 최대 1년까지 ‘자녀입학돌봄 휴직제’를 이용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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