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박예슬 기자] 가천뇌건강센터(센터장 연병길)가 오는 26일 가천대 길병원 가천홀에서 ‘노인장기요양 5등급 의사소견서 작성교육’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가천뇌건강센터 개소 1주년을 기념해 대한노인정신의학회, 대한치매학회, 인천시광역치매센터, 인천시의사회와 함께 개원의 및 봉직의들을 대상으로 노인장기요양보험 의사소견서 작성에 필수적인 내용으로 준비됐다.
연수강좌는 세 개의 세션, 여섯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은 연병길 가천대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인천시광역치매센터장)가 좌장을 맡고, ▲박기형 가천대길병원 신경과 교수가 ‘치매의 정의와 진단과정’ ▲이현 가천대길병원 신경과 교수가 ‘인지기능 검사 및 해석’을 주제로 강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어 두 번째 세션은 이재홍 서울아산병원 교수(대한치매학회 이사장)가 좌장을 맡고, ▲조성진 가천대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일상생활 수행능력(ADL), 행동심리증상(BPSD):개념과 평가’ ▲노영 가천대길병원 신경과 교수가 ‘뇌영상 검사 및 치매의 감별진단’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세 번째 세션은 이동우 상계백병원 이동우 교수(대한노인정신의학회 부이사장)가 좌장을 맡고, ▲강재명 가천대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치매 중증도 평가’ ▲성수정 강동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법적문제 및 의사소견서 작성’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연병길 센터장은 “노인장기요양보험의 등급이 기존 3등급에서 5등급으로 확대되면서 경증치매환자들은 5등급으로 판정돼 인지활동형 방문요양과 주야간보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노인장기요양보험 의사소견서 작성에 필수적인 노인장기요양 5등급 의사소견서 작성 교육을 진료 현장에서 도움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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