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 국대 김현수, 경기 도중 넘어져 골반골절

스키 국대 김현수, 경기 도중 넘어져 골반골절

기사승인 2017-02-09 19:03:01

[쿠키뉴스=전미옥 기자] 스키 국가대표 후보인 김현수(22·단국대)가 경기 도중 넘어져 골반이 골절되는 중상을 입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현수는 9일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제98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스키 알파인 남자대학부 슈퍼대회전 경기 중 넘어지면서 레이스를 중도 포기했다. 

넘어지면서 안전 펜스를 뚫고 나간 김현수는 곧바로 강원도 강릉시 강릉아산병원으로 후송됐다. 검진 결과 골반 골절로 진단받았으며, 앞으로 최소 6개월간 치료 및 재활에 전념해야 한다. 

김현수는 현재 국가대표 후보로 2014년 전국체전 남고부에서 4관왕에 오른 유망주다. 또 스키 국가대표인 김현태(27·울산협회)의 동생이기도 하다.

romeok@kukinews.com

전미옥 기자
romeok@kukinews.com
전미옥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