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연진 기자] 서울시는 2012년부터 5년간 진행해온 산골마을 주민주도형 저층주거지 재생사업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주민주도형 저층주거지 재생사업은 단독주택, 다세대 주택 밀집지에서 정비기반시설을 정비하고 주민공동이용시설을 확충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지난 2009년부터 사업이 시작돼 현재까지 서울시내 70개 구역에서 진행 중이다. 산골마을은 15번째로 사업이 완료됐다.

산골마을은 과거 에너지 빈곤문제로 독거노인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는 등 주거환경이 열악했으나 △재해 없는 마을 만들기 △가족 같은 마을 만들기 △쾌적한 마을 만들기 등 3개 주제로 주거환경관리사업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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