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전미옥 기자] 유디치과가 이웃사랑 실천에 나선다.
유디치과는 2월 한 달 동안 비영리민간의료단체 프리메드를 통해 서울역 인근의 노숙인을 비롯해 쪽방촌 주민, 독거노인, 외국인 근로자 300여 명에게 구강건강용품을 후원한다고 20일 밝혔다.
비영리민간의료단체인 프리메드는 매주 토요일 서울역에서 의료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무료진료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유디치과는 2월 한 달 동안 무료진료소를 방문한 노숙자 및 주민에게 평소에 스스로 치아관리를 할 수 있도록 300여 개의 구강건강용품을 무상으로 지원했다.
진세식 유디치과협회장은 “충분한 의료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노숙자 및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며 “유디치과는 앞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더욱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는 의료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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