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김해신공항 소음피해 해소방안 전문가 토론

부산시, 김해신공항 소음피해 해소방안 전문가 토론

기사승인 2017-02-21 13:00:56

[쿠키뉴스 부산=강민한 기자] 부산시와 신공항 시민추진단이 22일 오후 2시 부산상공회의소에서 ‘김해신공항 소음피해 해소방안 전문가토론회’를 한다.

이날 토론회에는 박재민 부산시 행정부시장과 조성제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공항 소음 관련 전문가, 연구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 이다.

토론회는 김해공항 소음피해지역 주민들의 피해와 향후 신공항 건설에 따른 소음피해가 추가 예상됨에 따라 전문가들과 지역 주민들과의 토론을 통해 피해 해소방안을 논의코자 마련됐다.

먼저 한국교통연구원 송기한 항공교통본부장의 ‘김해신공항 소음대책에 관한 정책방향’에 대한 주제 발표와 토론에서는 공항소음방지 및 소음대책에 관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될 예정이다.

김해신공항 반대대책위원회 위원장 및 기존 김해공항 소음대책 주민협의회 회장이 토론자로 참석해 신공항 건설로 인해 예상되는 소음피해 지역 주민들의 입장을 대변할 예정이다.

그동안 시에서는 여러 차례 주민과의 간담회 및 협의 등을 통해 소음피해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논의를 진행해 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토론을 계기로 김해신공항이 남부권 관문공항으로 도약하는 기회로 활용하고, 시민들이 바라는 신공항이 건설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계속 하겠다”고 밝혔다.

kmh0105@kukinews.com
강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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