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부산=강민한 기자] 부산시는 23일 오후 3시 부산시기계공업협동조합에서 ‘스마트공장 보급 지원 사업 설명회’를 한다고 21일 밝혔다.
설명회에는 민관합동스마트공장 추진단(산업통상자원부), 한국무역협회 부산본부, 부산테크노파크, 부산경제창조혁신센터, 부산기계공업협동조합, 중소기업중앙회 부·울본부 등 유관기관과 중소·중견기업 50개사 100여명이 참석한다.
부산테크노파크 도명석 센터장의 스마트공장 도입 성공사례, 노후산단 제조공정 혁신지원사업 소개, 민관합동스마트공장 추진단 안춘수 책임연구원이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소개, 스마트공장 보급 지원사업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스마트공장 보급 지원 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스마트 공장 구축을 희망하는 기업은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제품설계·생산공정 개선 등을 위한 스마트공장솔루션(MES 등) 구축비용 및 솔루션 연동 자동화장비·제어기·센서 등의 구입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부산 중소기업은 열악한 제조 환경의 2차 벤더들이 대부분으로 스마트공장 보급을 통해 제조업 경쟁력 강화가 필요한 실정이다.
부산지역 스마트공장 보급은 2016년까지 165개사가 보급됐으며, 올해는 70개사 이상 보급될 예정에 있어 2020년까지 430개사가 보급될 계획이다.
신창호 시 산업통상국장은 “산업통상자원부 지난해말 누적 2800개사가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으로 생산성이 23%향상된 만큼, 지역 기업에도 ‘스마트공장 보급 지원사업’이 더욱 확산돼 생산성이 향상되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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