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 “불량학교급식 추방” 식재료 점검단 운영

부산교육, “불량학교급식 추방” 식재료 점검단 운영

기사승인 2017-02-22 12:25:37

[쿠키뉴스 부산=강민한 기자] 부산교육청이 올해를 불량 학교급식 추방 원년으로 정하고, 급식재료 점검단 운영 등 급식 개선에 나선다.

부산시교육청은 3월 신학기부터 불량 식재료 납품업체 뿌리 뽑기에 나서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 점검단을 구성·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학부모와 시민단체를 비롯해 영양교사, 영양사, 학교장, 교직원 등 모두 45명으로 구성된 점검단은 오는 27일 오후 4시 시교육청에서 김석준 교육감으로부터 위촉장을 받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이들은 부산시, 식품의약품안전청 등 관련기관과 불량업체 정보를 공유하며 상시 점검활동을 벌여 유통기한이 지난 식재료 납품 업체와 불량업체에 대해 경찰과 공조해 단속에 나선다.

시 교육청은 학교급식의 질을 높이는 데 힘을 쏟아 불량 급식업체가 학교 현장에 더 이상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지속적인 지도점검과 단속을 벌인다는 방침이다.

kmh0105@kukinews.com
강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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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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