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노미정 기자] 직장인 10명 중 9명은 재직 중인 회사에 꼰대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온라인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회원 750명에게 ‘사내에 꼰대가 있는지’를 물었다. 그 결과 전체의 90%가 ‘사내에 꼰대가 있다’고 답했다.
직장인이 생각하는 꼰대의 유형으로는 부하직원의 의견은 듣지 않고 자신의 생각만 강요하는 ‘답정너 스타일(23%)’이 1위를 차지했다. ‘상명하복식 사고방식’이 20%로 그 뒤를 이었다. “내가 해봐서 아는데”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전지전능 스타일’ (16%)이 ‘無배려·無매너 스타일’ ‘분노조절 장애 스타일’도 각각 16%, 13%, 10%로 집계됐다. 또 응답자의 9%는 ‘다짜고짜 반말하는 스타일’을 꼰대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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