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삼 부활…전자랜드 LG 꺾고 단독 6위

정영삼 부활…전자랜드 LG 꺾고 단독 6위

기사승인 2017-02-23 11:26:04

[쿠키뉴스=문대찬 기자] 인천 전자랜드가 창원 LG를 끌어내리고 단독 6위로 올라섰다. 

전자랜드는 22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LG와의 홈경기에서 82대70으로 승리했다. 

전자랜드는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장효근과 강상재의 야투가 폭발하면서 1쿼터에 25대28까지 점수를 벌렸다. 올 시즌 어시스트 부문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박찬희는 1쿼터에만 7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

LG의 추격도 만만치 않았다. LG는 3쿼터 초반 마리오 리틀과 제임스 메이스의 연속득점으로 6점차까지 점수를 좁혔다. 그러나 전자랜드는 4쿼터 초반 정영삼과 정효근의 잇따라 터진 3점포에 힘입어 결국 12점차로 승리했다. 

정영삼은 3개의 3점 슛을 포함해 19득점으로 해결사 면모를 보여줬고 박찬희는 10득점 13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mdc0504@kukinews.com

문대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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