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영수 기자] 김정남 암살 사건을 수사 중인 말레이시아 경찰은 이번 사건에 쓰인 독극물인 VX 신경작용제가 자국 내에서 제조됐을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일간 더스타 등에 따르면 압둘 사마 맛 셀랑고르 지방경찰청장은 25일 기자들과 만나 “VX가 해외에서 밀반입됐는지 아니면 국내에서 제조됐는지 조사 중이다. 명확히 확인된 것은 암살에 사용된 독극물의 종류일 뿐 아직 출처가 나온 건 없다”라고 말했다.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