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올 뉴 크루즈 시작부터 '삐그덕'… 고객 인도 3월로 연기

쉐보레, 올 뉴 크루즈 시작부터 '삐그덕'… 고객 인도 3월로 연기

기사승인 2017-02-28 11:10:24

[쿠키뉴스=이훈 기자]  쉐보레 올 뉴 크루즈의 고객 인도가 3월로 연기된다.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는 ‘무결점 품질 확보 후 고객에게 차량을 인도한다’는 경영진의 방침에 따라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최근 품질 문제로 인해 생산이 중단되는 등 크루즈의 경미한 초기 품질 문제가 대두되자 회사 최고위 리더십은 발생 가능성이 있는 모든 품질 분야에 대해 전면적인 재점검에 착수하기로 결정했다.

크루즈 품질 전수 조사에는 기 생산된 크루즈는 물론, 생산 중인 크루즈도 포함되며 전수 조사가 종결되어 완벽한 품질이 확보됐음이 최종 판단될 때까지 생산 또한 잠정 중단하고, 무결점 품질이 확보되는 3월 중 고객 인도를 시작할 계획이다.
hoon@kukinews.com

이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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