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부산=강민한 기자] 부산 북구의 한 건물 주차타워에서 대기 중이던 차량이 갑자기 아래로 추락해 운전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낮 12시 30분쯤 부산 북구의 한 주차타워에서 주차를 위해 서있던 스포티지 차량이 갑자기 움직이며 출입문을 뚫고 지하 10여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스포티지 차량 운전자 A(65·여)씨가 긴급 출동한 119구조대에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주차대기 중이던 차량이 갑자기 움직이며 아래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주차타워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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