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AD FC 강진희 “권아솔 선배처럼 KO 거두겠다”

ROAD FC 강진희 “권아솔 선배처럼 KO 거두겠다”

기사승인 2017-03-02 14:19:55

[쿠키뉴스 강남=문대찬 기자] “권아솔 선배처럼 KO로 이기겠다”  

2일 오후 1시 청담동 ROAD FC 오피셜 압구정짐에서 ROAD FC 037 XX 미디어데이 및 공개 훈련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ROAD FC 정문홍 대표를 비롯해 ‘우슈 공주’ 임소희, ‘꼬마 늑대’ 박정은, ‘여자 권아솔’ 강진희. ‘케이지의 악녀’ 홍윤하, 심유리 선수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강진희는 이번 더블 엑스를 통해 데뷔전 상대였던 라이카 에미코에게 설욕할 기회를 얻었다. 지난해 11월 일본 DEEP JEWELS 14에서 라이카 에미코에게 판정패한 것에 대한 리벤지 매치다. 당시 김진희는 복싱 챔피언 출신 에미코를 상대로 선전했다.

강진희에게는 ‘여자 권아솔’이라는 독특한 별명이 따라붙는다. 권아솔이 그의 코칭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경기 역시 권아솔의 지도하에 열심히 몸을 단련하고 있다. 

강진희는 “별명이 여자 권아솔이다. 작년에 권아솔 선배가 KO승을 거둔 것처럼 나 역시 KO로 경기를 끝마치겠다”며 별명에 걸맞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타격은 자신있지만 클린치나 레슬링이 단점이라 생각한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계속해서 애쓰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ROAD FC 037 XX는 ROAD FC의 첫 여성부 리그로 11일 첫 개최를 앞두고 있다. 

mdc0504@kukinews.com

사진=박태현 기자 pth@kukinews.com

문대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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