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도청신도시 주변 둘레길 조성

경북도, 도청신도시 주변 둘레길 조성

기사승인 2017-03-03 14:37:58

[쿠키뉴스 안동=최재용 기자] 경북도청 신도시 주변을 둘러 볼 수 있는 둘레길이 조성된다.

경상북도는 검무산, 광석산, 낙동강, 내성천 등 자연경관과 선몽대, 도정서원 등 지역 문화유산을 연계한 둘레길을 조성해 지속가능한 생태관광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둘레길은 총연장 84.8km로 다양한 테마를 정해 7개 코스로 조성된다.

코스별로 살펴보면 △테마1길(7.0km) : 신청사→검무산→교육청→호민지→천년숲→신청사 △테마2길(7.7km)  : 교육청→정산→소산리→가곡리 △테마3길(7.6km)  : 호민지→시루봉→구담리 △테마4길(17.6km) : 구담리→신풍리→금능리→봉황산→선몽대→오천교 △테마5길(9.7km)  : 검무산→본리→호국선유사→오천 임도→오천교 △테마6길(12.7km) : 검무산→오미리→호국선유사→광석산→오천교 △테마7길(22.5km) : 오천교→형호리→도정서원→약포정탁유물관→조각공원→양궁장→오백이재→오천교 등이다.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정밀 현장 조사를 통해 코스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도는 코스별 스토리텔링과 이정표 설치 등 세부 조성계획을 수립한 뒤 3월중 공사에 들어가 12월 완공할 예정이다.

김동룡 경북도 도청신도시본부장은 “이번에 조성되는 둘레길이 전국적인 명성을 얻어 신도시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신도시 주민들의 여가․웰빙공간으로 활용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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