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준범 기자] 5일 방송되는 OCN 주말드라마 ‘보이스’ 14회에서 모태구(김재욱)의 숨은 비밀이 모두 밝혀질 예정이다.

지난 4일 방송된 ‘보이스’ 13회 마지막 장면에서는 괴물 형사 무진혁(장혁), 보이스 프로파일러 강권주(이하나), 성운통운 사장 모태구의 첫 대면이 펼쳐져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강권주는 모태구의 목소리에서 3년 전 자신의 아버지를 살해한 살인범의 육성을 떠올리고 손을 주먹 쥔 채 두려움과 분노에 찬 모습을 보였다.

‘보이스’ 14회에서는 모태구의 비밀이 모두 밝혀진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모태구의 멱살을 잡는 무진혁의 모습과 강권주의 분노의 눈빛이 담겼다. 이어 무진혁은 의문의 장소에서 “찾은 것 같다”는 말과 함께 모태구에게 “넌 이제 끝났어”라는 경고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또 이 날 방송에서는 경찰청 속 내부 조력자의 정체도 드러날 예정이다. 그 동안 모태구와 남상태(김뢰하 분)는 재력과 권력으로 경찰청 고위 관직자들을 매수했을 뿐 아니라 의문의 내부 조력자로부터 수사 정보들을 공유 받아왔다.

‘보이스’ 13회는 평균 시청률 4.6%(닐슨코리아 기준)을 기록하며 12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보이스’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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