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문대찬 기자] 한국 주니어 배드민턴 선수단이 2017 네덜란드 주니어 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성아영은 여자복식과 혼합복식 부분을 모두 석권, 대회 2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결승전은 한국 팀 간의 대결로 펼쳐졌다. 여자복식 김민지(성심여고3)-성아영(유봉여고3)은 6일(한국시각) 박가은(범서고2)-심유진(충주여고3)을 2대0으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수확했다.
혼합복식에서는 나성승(전대사대부고3)-성아영이 구보타 유노스케-이와나가 린(일본)을 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2대1로 꺾고 금메달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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