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산학협력단, 지난 16일 창업 성과 교류회 개최

KAIST 산학협력단, 지난 16일 창업 성과 교류회 개최

기사승인 2017-03-08 13:50:15

[쿠키뉴스=박은비 기자] KAIST 산학협력단(단장 배중면, 기계공학과 교수)이 지난 2월 16일 창업맞춤형사업 및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 

대전 유성호텔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지난 2015년 KAIST 창업맞춤형 지원사업 성과공유 및 우수기업 성과 발표가 이뤄졌다.  

해당 성과교류회에서는 창업맞춤형 사업 및 창업도약 패키지사업 참여기업, 업계 전문가 간의 네트워크 구축을 비롯해 2017년도 사업 운영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2015년도에 카이스트가 추진해 온 창업맞춤형사업에는 총 22개사가 선정되었으며, 2016년 창업맞춤형 및 창업도약패키지 프로그램에는 35개사가 지원을 받았다.  

카이스트는 7년 미만의 초기 스타트업에 대한 밀착 멘토링을 통해 BM 분석과 개선 등을 통한 성공적인 사업 안정화 확률을 높이는 지원 프로그램과 확장형 스타트업 통합 플랫폼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KAIST에서는 Academy, Business & Networking, Cross mentoring & Community, Demo day & IR Pitching, Expansion & Globalization 등 5개의 특화된 세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1:1 전담 멘토 매칭 및 방문 멘토링 실시 및 멘토링 연구회 구성을 통해 매월 2회 정기적으로 멘토단 회의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에 대한 협의 등 크로스 멘토링를 실시함으로써 스타트업 기업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기 위한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7차례에 걸쳐 이뤄진 특화 교육에는 총 92개 업체가 참여해 100%의 수료율을 기록했으며 창업 성공률 100%라는 개가를 올렸다. 

배중면 카이스트 산학협력단장은 이날 행사에서 “스타트업 여건상 시간적, 물리적 제약이 많음에도 주관기관에서 추진하는 특화 프로그램, 멘토링 등에 업체들이 충실히 임해준 결과 짧은 시간 안에 쉽지 않은 성과를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배 단장은 “스타트업들에게 해외 판로개척, BM고도화, 투자유치 성공을 위한 IR 훈련 및 데모데이 등 KAIST 프로그램에 지속 참여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자 하며, 기업 성장 단계별 프로그램을 개선 강화하여 기업 중심의 서비스도 계속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unbi0426@kukinews.com

박은비 기자
eunbi0426@kukinews.com
박은비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