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전미옥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이 파면된 10일 국회 점심 메뉴가 주목되고 있다. 

10일 오전 11시 헌법재판소는 전원일치로 박 대통령 파면을 결정한 가운데, 국회 의원회관 직원식당의 점심메뉴가 ‘잔치국수’로 나타나 화제가 되고 있다.

국회식단앱에 따르면, 이날  의원회관 직원식당에서는 점심메뉴로 잔치김치국수와 동태전을 함께 곁들여 낼 예정이다. 

잔치국수는 예로부터 결혼식 등 기쁜 일이 있을 때 축하의 의미로 대접하는 음식으로 잔칫날 먹게 되는 데서 이름붙였다고 알려진다. 동태전 또한 명절에 먹는 대표적인 음식이다.   

때문에 박근혜 대통령의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인용을 염두에 둔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인터넷상에서 분분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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