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강석기자] 경북농협은 10일 문경시 농암면 궁터마을에서 대구·경북팜스테이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해 농촌관광활성화와 팜스테이마을 발전방향에 대해 협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팜스테이마을은 농협중앙회가 농촌관광활성화를 통한 농외수익 증대를 위해 지난 99년부터 본격 육성을 시작했다.
현재 대구·경북팜스테이협의회는 경북26개와 대구4개의 팜스테이 마을대표로 구성돼 사업방향 협의와 마을간 정보교환으로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이끄는 협의체이다.
이날 참석한 마을대표들은 중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농촌지역 자원 활용을 통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해 마을 활성화 기반을 구축, 농외소득 증가로 인한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여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여영현 본부장은 “팜스테이마을은 농촌관광객 유치를 위한 중요한 기반으로, 올 한해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등 도농교류 사업을 통한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해 대구·경북팜스테이협의회와 함께 노력해 나가자”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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