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공동브랜드 의성진 쌀 싱가포르 수출길 '활짝'

의성군 공동브랜드 의성진 쌀 싱가포르 수출길 '활짝'

기사승인 2017-03-10 21:08:44
[쿠키뉴스 의성=최재용 기자] 경북 의성군 공동브랜드인 의성진(眞) 쌀이 싱가포르 수출길을 열었다.

의성군은 지역 쌀 수출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해외 현지 홍보를 벌여왔다.

결과 안계 농협은 최근 싱가포르 최대 쌀 유통업체와 연간 200톤 이상의 수출계약을 체결, 10일 12톤을 첫 선적했다.

지난해에는 말레이시아 쌀 유통공사와 연간 200톤 이상의 장기 수출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특히 싱가포르의 경우 자체적으로 쌀이 생산되는 다른 동남아 국가와는 달리 전체 소비 쌀을 100% 수입 하고 있어 이번 수출을 계기로 수출물량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2016년 의성군 공동브랜드 의성진 쌀을 출시해 철저한 재배 메뉴얼에 따른 관리를 통해 최고의 품질로 국내외 쌀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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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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