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준범 기자] 방송인 김성주가 두 아들 민국-민율의 장기자랑 영상을 공개했다. 

최근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의 캄보디아 여행에서 김성주는 다음 관광지로 이동하는 버스에서 아이들의 영상을 보며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바로 중학교 입학을 앞둔 아들 민국이의 학예회 영상이었다. 

영상에서 민국이는 선글라스를 끼고 유독 흥이 오른 모습으로 빅뱅의 ‘뱅뱅뱅’에 맞춰 춤을 추고 있었다.

김용만이 “몰랐는데 민국이가 흥이 많다”고 놀라자, 기분이 좋아진 김성주는 둘째 아들 민율이의 영상까지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민율이는 넓은 축구장을 이리저리 누비며 화려한 드리블을 펼치다가 골을 넣은 후, 세리모니까지 선보였다.

이를 본 김성주는 “초등학교 1학년인데 축구에 감각이 있다”며 “이 녀석들을 어떻게 키워야 하나 고민이 된다”고 행복한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김용만은 “사춘기를 잘 보내야 한다”며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울타리 역할뿐”이라고 선배 아빠로서 조언했다.

민국-민율이의 근황이 공개되는 ‘뭉쳐야 뜬다’는 오는 14일 오후 10시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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