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강석기자] 대구달성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식중독을 예방하고 안전한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13일부터 20일까지 관내 26개교를 대상으로 미생물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학교 급식시설의 위생 상태를 평가하기 위해 담당공무원이 학교 조리실 현장을 방문해 칼, 도마, 식판, 음용수 등의 시료를 채취, 대구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다.
주요 검사항목은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대표적인 미생물인 살모넬라, 대장균, 여시니아엔테로콜리티카균 등이며, 검사결과 부적합 항목은 사용 중지 등 시정조치하고, 부적합 요인을 제거한 후 재검사를 실시하는 등 학교급식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달성교육지원청 관계자는“앞으로도 정기적인 미생물 검사 및 위생 점검을 실시, 학교급식 위생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학교급식 만족도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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