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 상수관 파열…1000세대 7시간 단수

부산 사하구 상수관 파열…1000세대 7시간 단수

기사승인 2017-03-15 14:43:52

[쿠키뉴스 부산=강민한 기자] 부산 사하구의 한 도로아래 매설된 노후 상수관이 파열되면서 일대 1000여 가구 주민이 수돗물 공급을 받지 못하는 불편을 겪었다.

15일 오전 4시쯤 부산 사하구 신평동의 한 도로 아래 매설된 300mm 상수도관이 파열되는 사고로 도로 지반이 내려앉고 주변 1000 가구에 수돗물 공급이 중단됐다.

부산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도관 파열 신고 접수 즉시 복구 작업에 들어가 사고 7시간 만인 오전 11시쯤 수도관을 복구해 수돗물 공급을 재개했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차량 통행에 따른 진동으로 25년 된 상수도관이 파열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는 확인해봐야 한다”고 밝혔다.

kmh0105@kukinews.com
강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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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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