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투쟁 동력 확보"…의사협회, 전국 반모임 개최

"의료계 투쟁 동력 확보"…의사협회, 전국 반모임 개최

기사승인 2017-03-16 05:00:00


[쿠키뉴스=전미옥 기자] 대한의사협회가 ‘의료계 현안 대처’를 목표로  전국 반모임을 동시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15일 상임이사회 결과 의협은 “전국 반모임을 통해 의료계 현안 정보공유와 유사시 투쟁동력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결론지었다.

의협은 “의료계 현안에 대한 지속적인 정보공유와 불안전한 대선정국 등을 감안하여 지역 반모임 조직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지난 11일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 회의에서 논의를 거쳤다”고 밝혔다.

또한“특정 일자를 정해 전국적으로 동시다발적인 반모임을 개최, 전국적 단위의 반모임 조직을 점검하겠다”며 “의료현안에 대한 회원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대선정국 등 향후 정국에 대한 논의 진행을 위해 의협은 전국 반모임 개최를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의협은 오는 20일부터 31일 내로 전국 반모임을 개최한다. 논의주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현지조사’와‘조기대선정국에 따른 참여방안’두 가지이며, 각 시도의사회 협의를 거쳐 개최일을 정한다는 방침이다.

romeok@kukinews.com

전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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