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강석기자] 대구보건대학교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박물관 지원사업과 관련, 대구·경북에서 가장 많은 5개 부문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소장품 DB화 사업 ▷학예인력 지원 사업 ▷근현대사박물관 협력기관 선정 ▷국립민속박물관 교육 보급 운영기관으로 총 5개 부문이다.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청소년들의 인문학적 창의력과 상상력을 일깨우고 교과 과정과 연계해 인문학 의식을 고취하는 프로그램으로, 인당뮤지엄은 오는 4월부터 지역 초·중·고 학생들에게 박물관의 콘텐츠와 인문학이 연계된 교육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소장품 DB화 사업’은 문화유산 표준관리시스템을 통해 체계적으로 박물관의 유물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원 내용은 유물 등록과 인건비 일부를 지원받는다.
‘학예인력 지원 사업’은 전문화된 학예인력 배정으로 체계적인 행정을 통해 수준 높은 문화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인당뮤지엄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선정한 근현대사박물관 협력기관과 국립민속박물관이 선정한 교육보급 프로그램(가족촌수 및 호칭 알기) 운영기관으로도 이름을 올렸다.
kimksu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