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일교차 크지만 낮동안 포근한 '초봄 날씨'

[날씨] 일교차 크지만 낮동안 포근한 '초봄 날씨'

기사승인 2017-03-16 04:00:00

[쿠키뉴스=전미옥 기자] 한 동안 대체로 맑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목요일인 16일 서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에서 5, 낮 최고기온은 9도에서 16도로 일교차가 있겠으나 대체로 초봄날씨를 유지한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아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내륙과 일부 남해안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화재 예방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 '보통'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다만 경기도, 강원영서, 충북, 충남, 전북은 국외 미세먼지 유입과 대기정체로 오전동안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나타낼 수 있다. 

romeok@kukinews.com

전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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