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6, 7차전(중국, 시리아)에 참가할 예정이었던 김민우(수원삼성)와 곽태휘(FC서울)가 부상으로 국가대표팀에서 이탈하면서 김보경(전북현대)이 대체 발탁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6일 “김민우와 곽태휘의 부상으로 김보경을 대체 발탁한다”고 밝혔다. 측면 자원인 김민우는 좌측 허벅지 대퇴부 근좌상, 베테랑 수비수인 곽태휘는 좌측 종아리 근좌상으로 낙마했다. 김민우와 곽태휘의 빈자리는 미드필더 김보경이 채운다. 슈틸리케 감독은 김보경을 활용해 중원에서 새로운 해법을 찾겠다는 각오다.
한편 국가대표팀은 1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중국으로 출국한다. 오는 23일 중국 창샤에서 중국과 최종예선 6차전을 치른다. 이어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시리아와 최종예선 7차전을 가진다. 한국은 현재 승점 10점(3승1무1패)으로 이란에 이어 A조 2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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