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강석기자] 대구보건대는 17일 본관 10층 접견실에서 CK치과병원과 교육용 구강스캐너 기증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증식에서는 CK치과병원 채종성 대표원장과 김태희 이사, 남성희 총장, 장상문 대외부총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대학 측은 “기증받은 2대의 구강스캐너는 환자의 치아 상태와 턱관절 상태를 정밀히 살펴보고, 구강 환경을 컴퓨터에 정보화 할 수 있는 디지털 장비로 시가 5,000만원 상당이다”고 말했다.
대구보건대와 CK치과병원은 치기공과 취업박람회와 치기공과·치위생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인재육성 CEO 특강’ 등 활발한 교류를 바탕으로 지난 2015년 7월 산학협력협약과 가족회사를 체결했다.
김영선 치위생과 학과장은 “병원에서 기증 받은 실습장비는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에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