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인세현 기자] 그룹 틴탑이 엘조를 제외한 5인조 활동을 결정했다.

틴탑의 소속사 티오피미디어(이하 티오피)는 20일 틴탑의 공식 홈페이지에 ‘틴탑 5인조 활동 결정’이라는 공지를 게재했다. 이에 따르면 틴탑의 정규 2집 앨범은 캡, 천지, 니엘, 라키, 창조 5인 멤버로 재정비해 활동한다.

티오피 측은 “당사와 틴탑 멤버들은 엘조가 그룹 활동에 참여하기를 요청하며 앨범 발표일 확정을 미뤄왔다”며 “엘조가 더 이상 틴탑 앨범 활동에 참여할 의사가 없음을 전했고 컴백일을 미루는 것은 5명의 멤버들에게 피해가 가는 일이라고 판단해 멤버들과 오랜 협의 끝에 이와 같은 결정을 하게 됐다”고 알렸다.

계약기간을 10개월 남겨둔 엘조는 지난달 돌연 소속사에 계약해지를 통보하고 그룹 일정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

inou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