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준범 기자] 개그맨 양세찬이 박나래에게 1억 원을 빌린 사연을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KBS2 ‘1 대 100’ 녹화에서 MC 조충현 아나운서가 “박나래 씨가 1억 원을 선뜻 빌려줬다던데”라고 묻자, 양세찬은 “이사를 급하게 가야 하는데, 대출까지 불가능한 상황이었다”며 “혹시나 하는 마음에 박나래 씨에게 물어봤는데, 선뜻 2억 원을 빌려주겠다고 했다”고 답했다.
이어 “그런데 세형이 형이 2억을 다 빌리면 내가 장가가는 모습이 그려진다고 해서 1억만 빌렸다”며 “그 후 닥치는 대로 일을 열심히 해서 원래 주기로 한 날짜보다 2개월 일찍 갚았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개그맨 양세찬이 5000만 원의 상금에 도전한 ‘1 대 100’은 오는 21일 오후 8시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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