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KGC 팀 창단 최초 우승 확정…KBL PO 윤곽 드러났다

안양 KGC 팀 창단 최초 우승 확정…KBL PO 윤곽 드러났다

기사승인 2017-03-23 13:17:57

[쿠키뉴스=문대찬 기자] 안양 KGC가 팀 창단 최초로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KGC는 22일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고양오리온과 전주 KCC 경기에서 KCC가 100대83으로 승리하면서 잔여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정규리그 우승이 확정됐다. 정규리그 1위는 전신인 SBS 시절까지 포함해 이번이 처음이다.

같은 날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 전자랜드의 경기는 전자랜드가 승리를 가져가면서 PO 진출 막차를 탔다. 이로써 안양 KGC, 고양 오리온, 서울 삼성, 울산 모비스, 우너주 동부, 인천 전자랜드가 우승컵을 두고 혈전을 치르게 됐다.

정규리그 1,2위를 기록한 KGC와 오리온은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한다. KGC는 정규리그 4, 5위 팀의 6강 플레이오프(5전3승제) 승자와 4강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한편 인삼공사와 정규시즌 우승을 두고 겨뤘던 오리온은 이날 경기에 사실상 최선을 다하지 않아 논란이 됐다.

mdc0504@kukinews.com

문대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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