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경기 포기 논란 추일승 감독에 500만원 벌금

KBL, 경기 포기 논란 추일승 감독에 500만원 벌금

기사승인 2017-03-23 17:32:37

[쿠키뉴스=문대찬 기자] 경기 포기 논란의 주인공이 됐던 고양 오리온 추일승 감독에게 제재금 500만원이 부여됐다. 오리온 구단에게는 경고가 부과됐다.

KBL은 23일 제 22기 제 18차 재정위원회를 개최해 22일 고양에서 개최된 고양 오리온과 전주 KCC 경기에서 KBL 규약 제 17조(최강선수의 기용 및 최선의 경기)를 위반했는지에 대해 심의했다. 

재정위원회는 오리온의 추일승 감독이 정규경기 1, 2위를 다투는 경기에서 핵심 주전 선수를 부상 등의 이유로 출전을 시키지 않았고, 정규경기에 출전하지 않고 D리그에서 활약하던 비 주전급 선수 위주로 출전시켰으며, 4쿼터에 외국선수를 전혀 기용하지 않은 것은 최강의 선수로 최선의 경기를 해야 하는 규정에 명백히 위배되는 것으로 판단, 추일승 감독에게 견책 및 제재금 500만원을 부과했다. 

mdc0504@kukinews.com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문대찬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