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저(IG) 브레이크 진공호스 제작결함으로 리콜

그랜저(IG) 브레이크 진공호스 제작결함으로 리콜

기사승인 2017-03-24 10:41:53


[쿠키뉴스=이훈 기자] 현대자동차, 한국닛산 등이 제작 수입 판매한 승용·화물·이륜자동차제작결함 발견으로 리콜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해당 회사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닛산, 비엠더블유코리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다임러트럭코리아, 스포츠모터사이클코리아이며 리콜 대상 차량은 총 22개 차종 1만2211대다.

현대자동차가 제작·판매한 그랜저(IG)와 기아자동차의 K7(YG) 승용 자동차는 브레이크 진공호스 제작결함으로 제동 시 제동력 저하로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됐다.

이번 리콜대상은 2017년 1월 12일부터 2017년 3월 1일까지 제작된 그랜저(IG) 4310대와 2017년 1월 19일부터 2017년 3월 6일까지 제작된 K7(YG) 2221대다.

또한 현대차에서 제작·판매한 아반떼(AD)와 아이오닉(AE), 기아차에서 제작·판매한 니로(DE) 승용 자동차는 전동식 스티어링(조향장치) 모터 커넥터 제조불량으로 스티어링 휠이 무거워질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6년 12월 22일부터 2017년 1월 26일까지 제작된 아반떼(AD) 327대, 아이오닉(AE) 42대 및 2016년 12월 23일부터 2017년 1월 28일까지 제작된 니로(DE) 61대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이달 24일부터 현대·기아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점검 후 해당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한국닛산에서 수입·판매한 알티마 승용자동차는 뒷문잠금장치 케이블 조립결함으로 뒷문이 잠기지 않아 열릴 경우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돼 리콜 대상에 올랐다.

hoon@kukinews.com

이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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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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