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강석기자] 대구보건대는 23일 라온제나호텔 7층 끌레르홀에서 DHC 보건의료산업최고위과정 1기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강식에는 남성희 총장을 비롯해 홍석준 대구시 미래산업추진본부장, 최길영 대구시의회 부의장 등 대구지역기관의 단체장 CEO, 주요 기관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는 남성희 총장의 환영사와 보건의료산업최고위과정의 교육 프로그램 소개와 축하공연 순 등으로 진행됐고, 2부에서는 대구의사회 박성민 회장의 ‘의료계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 등이 이어졌다.
최고위과정은 보건, 의료, 교양 등 각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강사를 초빙해 보건의료정책, 보건의료분야 환경변화 대응전략, 보건의료법률, 교양 및 인문학 등의 전문프로그램 등으로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오는 6월 8일까지 12주간 진행된다.
지역에서 처음으로 개설한 최고위과정은 대구보건대가 46년간 보건특성화대학으로 발전한 노하우가 밑거름이 됐다. 최고위과정 개설의 목적은 국내외 보건의료 패러다임의 전환과 대응전략의 체계적인 지식을 공유하고 관련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남성희 총장은 “우리에게 다가올 4차 산업혁명의 기술적 변화는 현재의 보건의료산업의 영역을 규정하는 경계도 허물어갈 것”이라며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보건의료·산업 경영자와 전문가들의 미래 경쟁력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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